그리고 프레임워크에 대한 생각
내가 가장 선호하는 웹 앱 프레임워크는 Next.js이다.
풀스택 웹 앱을 개발할 때, Next.js + Supabase 스택이 "가장 간단한 엔지니어링" 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.
참고로 나는 인스타그램 초기 엔지니어링 팀이 따랐 던 핵심 소프트웨어 개발 3원칙을 굉장히 좋아한다.
1. 간단하게 유지할 것 (Keep things very simple)
2. 바퀴를 재발명하지 말 것 (Don’t re-invent the wheel)
3. 가능하면 입증된 견고한 기술을 사용할 것 (Use proven, solid technologies when possible)
나는 엔지니어링의 고통이 복잡함에서 발생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, 이 3가지 원칙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다.
그런데 최근 Next.js 16 릴리즈를 보니 그들은 "엔지니어링 고통의 총량"을 줄이는 것에는 큰 관심이 없는 것 같다고 느꼈다.
